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정책 행보가 어수선하다면서 대중영합주의, 이른바 '포퓰리즘'이 새로운 망국병으로 등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당 선대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후보가 전국민재난지원금에 대해 말을 바꾸고, 고갈 위기에 처한 건강보험 재정을 털어 탈모 지원을 하겠다고 나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번 대선에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한 첫 번째 정치개혁 과제는 포퓰리즘 추방이라면서 이번 대선에서 인기 영합 정치를 극복해내지 못한다면, 정권이 교체돼도 대한민국 정치가 결코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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