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게임 관련 공약으로 확률형 아이템 정보 완전 공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1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게임 불공정의 첫 번째 과제가 확률형 아이템의 불공정 해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방송사의 시청자위원회처럼 일정 규모의 게임사에 '게임물 이용자 권익보호위원회'를 만들어 게임 유저인 국민이 이를 직접 감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e스포츠는 질병이 아닌 스포츠라면서, 프로야구처럼 지역 연고제를 도입하고 지역별로 e스포츠 경기장을 설립하겠다고도 공약했습니다.
윤 후보는 급증하는 게임 내 소액사기 근절을 위해 경찰청에 전담기구를 구성하고, '장애인 게임 접근성 위원회'를 설치해 장애인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등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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