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오늘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500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늘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5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보다 257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 8일 동시간대 집계치보다는 450명 많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내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천 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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