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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사고' 인근 거주민 대피령 12일 만에 해제

2022.01.22 오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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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가 난 지 12일 만에 대피령이 해제되면서 이재민들이 집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습니다.


붕괴 사고 수습 대책본부는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70%가량 이뤄지면서 추가 붕괴 위험이 없다고 보고, 오늘(22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주민 대피령을 해제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고 이후 12일째 숙박업소나 친척 집 등을 전전하던 주상복합 건물 주민 109세대 136명은 귀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이 건물 1층 상가 40여 곳은 구조 작업 등이 계속 진행돼야 하는 만큼 해제에서 제외됐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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