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경쟁했던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서로 손을 맞잡고 첫 야외 공동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 후보와 함께 경기 성남 상대원 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이재명의 승리가 민주당의 승리이고 우리 모두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험 있고 실력 있는 집권 세력을 선택해야 위기의 강을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건널 수 있다며 이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직선제 개헌 후 국민의힘 세력이 20년, 민주당이 15년을 집권했는데, 민주당 정부가 그래도 더 잘했다면서, 어려운 시국에 대한민국과 국민의 삶을 민주당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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