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한에 대해 코로나19와 경제 제재의 영향으로 엄중한 경제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국회에 출석해 이렇게 말하고 지난 17일 북한과 중국의 화물열차 운행이 재개된 것에 대해 "이번 북중 사이의 움직임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의 연관성을 포함해 계속 정보 수집과 분석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를 놓고 "지난주 열린 미·일 화상 정상회담에서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한 이해와 협력을 요청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강한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김정은 위원장과 직접 마주할 모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시 강조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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