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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2,200억 원대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구속 기소

2022.01.28 오후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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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2백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 모 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28일)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으로 근무하면서 회삿돈 2천215억 원을 횡령해 주식 투자 등에 사용한 45살 이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 씨는 재작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5차례에 걸쳐 회사 계좌에서 자신의 계좌로 돈을 빼돌려 주식 투자와 금괴, 부동산 구매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회사 직원이나 가족 가운데 이 씨의 횡령을 도운 공범이 있었는지 추가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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