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양자토론 추진은 법원의 판단과 선관위 유권해석마저 무시하는 막가파식 생떼라면서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민주당과 국민의힘이‘안하무법'의 도를 넘고 있습니다. 양자 토론을 불허한 법원의 엄중한 사법적 판단을 내팽개치고, 어떤 형태의 방송사 중계도 불가능하다는 선관위의 유권해석마저 선거 개입이라고 주장하며, 막가파식 생떼를 쓰고 있습니다. 법도 공정도 다 팽개치고, 오로지 양당의 기득권 지키기에 담합하는 제2의 위성정당 사태로 가고 있습니다.
두 후보만의 불법적 토론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원과 지지자, 국민과 함께 그 부당함을 규탄하고, 저지하기 위한 행동에 나설 것입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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