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사드를 포함한 중층적 미사일 방어망 구축으로 수도권과 경기 북부 지역까지 북한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실히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1일) 인천 강화군 최북단, 강화평화전망대를 찾아 이같이 밝힌 뒤 북한이 잇따라 미사일 도발을 감행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후보는 평화 통일은 우리에게 힘이 있을 때 가능하다며 평화는 구걸하거나 말로 외치는 게 아니고 힘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의 '사드 추가 배치' 발언 등을 두고 여권에서 '안보 포퓰리즘'이라고 지적하는 데 대해서는 방어용 무기 구축을 전쟁광으로 표현하는 건 안보를 포기한 것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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