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목전에 두고 우크라이나 사태가 지속 중인 상황에서 북한이 다시 무력시위를 감행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체의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은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탄도미사일이 탐지된 경우 이를 신속하게 언론에 공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발사는 북한이 한 달만인 지난달 27일 무력시위를 재개한 지 엿새 만이자, 올해 들어 9번째 미사일 시험발사입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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