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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대통령실 이전으로 용산 개발 제한, 걱정할 상황 아냐"

2022.03.21 오후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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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대통령 집무실이 이전하는 용산 지역에 추가적인 개발 규제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오 시장은 종로구 창신·숭인 재개발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일부 용산 주민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이전으로 생길 수 있는 건축 제한은 더 이상 걱정할 상황이 아니라는 데 대해 충분히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지난 토요일 인수위를 방문해 당선인과 그 부분에 대해 집중적인 토의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아울러 "서울시와 새로운 정부의 국토부가 마음을 모아서 가장 실효성 있는 신규주택 공급 방안을 차근차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 20일 청와대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용산 지역은 이미 군사시설 보호를 전제로 개발이 진행돼 왔으며 청와대가 이전하더라도 추가적인 규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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