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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유럽 군사력 증강 추진...바이든, 나토 정상과 논의

2022.03.24 오전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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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유럽 순방에 맞춰 동유럽의 미군 증강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N은 현지 시각 23일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국방부가 동유럽 국가에 미군을 추가 배치할 가능성에 대비해 일련의 선택지를 백악관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등에서 동유럽 군사력 배치 태세에 관한 장기적인 조정 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CNN은 국방부가 우선 상시배치나 순환배치 형태로 더 많은 미군을 배치하고 더 자주 대규모 야전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나토의 군사 구조에서 순환 병력 주둔을 늘림으로써 나토 신속대응군에 미군의 참여를 늘리는 방법도 백악관에 전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동유럽에 새로운 미군 기지를 건설하는 방안도 포함됐는데, 이는 건설과 인원 배치 등 장기간의 대규모 재정 투입이 필요해 비용이 매우 많이 드는 선택지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당국자는 나토 동맹국, 그리고 미군이 주둔할 수 있는 개별 국가와 협의가 필요해 어떤 결론이 날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이 선택지들은 미국이 아니라 다른 나토 국가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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