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임이자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는 새 정부가 성공하는 정부로 가는 조건은 문재인 정부와 반대로 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26일) 열린 인수위 첫 워크숍 브리핑에서 임이자 간사는 지난 5년간 우리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질서임에도 현 정부가 다 거꾸로 했고 국민의 자유와 선택을 빼앗고 공정을 무너뜨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경제2분과 이창양 간사는 또, 현 정부가 시장의 힘보다 정부의 힘으로 경제를 너무 눌러 많은 경제 참사를 불렀다며, 새 정부에선 시장의 힘이 제대로 작동하는 정책 기조를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한 외교안보분과 간사는 경제와 안보를 통합적으로 바라볼 때 새 정부 성공 가능성이 커진다면서, 이제는 외교국방이 아닌 외교경제장관 회담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태규 기획조정분과 위원은 윤석열 당선인에 대한 국정 기대치가 여론조사 결과 55% 정도밖에 안 된다며, 인수위가 새 정부 기대치를 65% 이상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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