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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통화량 21.8조 원 증가...예금·기업 대출 영향

2022.04.12 오후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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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의 예·적금이 늘고 기업 대출도 이어지면서 지난 2월 통화량이 22조 원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넓은 의미의 통화량을 뜻하는 M2는 3,662조 6,000억 원으로 지난 1월보다 21조 8,000억 원 늘었습니다.


M2에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은 물론, 2년 미만의 정기예금, 적금, 양도성예금증서 등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 상품이 포함됩니다.

한국은행은 주식이나 가상자산에서 정기 예·적금으로 이동한 돈이 많았다며, 기업 대출 증가세가 이어진 것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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