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날인 다음 달 9일 대통령으로서의 집무를 마친 뒤 청와대를 떠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다음 달 9일 청와대를 떠나 10일 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경남 양산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다만 문 대통령이 청와대를 미리 나오더라도 5월 9일 밤 12시까지는 핫라인을 통해 안보 등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길 예정입니다.
이어 청와대는 역대 대통령의 초상화와 함께 걸릴 문 대통령의 초상화를 다음 달 3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의 초상화는 지방에서 활동하는 청년 화가가 그려 선물로 보낸 작품으로, 청와대는 이를 공식 초상화로 하는 게 의미 있다고 판단해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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