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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하는 박범계 "국민 뜻 반하면 검찰개혁의 강 요동칠 것"

2022.05.07 오전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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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퇴임식에서 국민을 물에, 검찰을 배에 비유하며 국민 뜻에 반한다면 검찰개혁의 강이 사납게 요동칠 거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검찰 수사의 공정성과 관련해 희망을 봤다며 지금까지의 성과가 뒷걸음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박범계 / 법무부 장관]

검찰은 배요. 국민은 물입니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뒤집기도 합니다. 우리 검찰이 국민을 최우선으로 놓고 일한다면 검찰개혁의 강은 잔잔할 것이나 반대라면 강은 사납게 요동칠 것입니다.

평검사, 부장검사 대표회의에서 나온 수사의 공정성에 관한 성찰과 변화의 목소리에서 희망과 미래를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이룬 성과가 뒷걸음치지 않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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