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루나 폭락' 권도형 피소..."투자자 속였다"

■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찾아 '반도체 동맹'을 다지며 한미동맹을 한 단계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한미 동맹 강화로 중국 반발이 우려되는 데 대해, 정부는 중국을 배제하는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 국가정보원은 북한에 미사일 발사 징후가 있으며 핵실험도 준비도 다 끝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준비기 거의 완료 단계인 만큼 어떤 시점에서 미사일이 발사되고 핵실험을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국정원은 설명했습니다.

■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지역 공약에 대한 예산 지원 등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민주당은 대선 패배 설욕을 다짐하면서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백운규 전 장관 집과 사무실 등 6곳을 동시에 압수 수색했습니다. 백 전 장관은 지시를 받고 움직인 게 아니고, 법과 규정을 준수하며 업무를 처리했다면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 가격이 폭락해 막대한 피해를 본 투자자들이 권도형 테라폼랩스 코리아 대표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권 대표가 실현 불가능한 높은 이율을 약속해 신규 투자자들을 속였다고 주장했습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목요일 발표 기준 15주 만에 2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새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발견되는 등 위협 요인이 남아있어
확진자 7일 격리의무는 당분간 더 유지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