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인 국민의힘과 정부가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 USD 폭락 사태와 관련해 비상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가사자산 시장 점검 당정 간담회에서 거래소들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철저한 감독이 따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자 보호라며 하반기 관련 청문회를 열 것이라면서 거래소들이 이해 상충과 제도를 위반했을 때는 법적인 제재를 강력히 해 시장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도 조속히 기본법을 제정해 당국이 관리하고 있다는 신호를 줘야 한다면서, 업계에서도 재발 방지를 위한 자정 노력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국제적으로 가상자산이 금융시스템의 안정성과 소비자 보호, 통화경제 정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검토를 활성화하고 있다며, 국내 대책 마련의 시급성에 공감대를 표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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