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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추경 담판 오늘 이어가기로...지방선거 전 처리할 듯

2022.05.27 오전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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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올해 2차 추경안 처리를 놓고 담판에 들어갔지만,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류성걸, 민주당 맹성규 의원은 어제 밤 늦게까지 협의를 이어갔지만, 핵심 쟁점 사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맹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7∼8개 쟁점 사항을 전달했는데 만족할 만한 답을 못 얻었다며 오늘(27일) 낮까지는 합의가 돼야 안건 처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야는 오늘(27일) 오전 예결위 간사 협의와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최종 합의안 마련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21대 상반기 국회의장단 임기 종료일이 오는 29일인 만큼 주말을 빼면 오늘(27일)이 사실상 본회의를 열 수 있는 마지막 날입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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