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장관 "경찰 인사번복 관련 추가 확인 필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과 관련해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민방공 대피 훈련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태에 대해 좀 더 추가로 확인해볼 게 있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행안부에서 관련 사안을 조사할지에 대해선 어디서 조사할지는 생각해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치안정감 인사 때도 '최종안'이 발표 하루 전날 바뀌었다는 지적에 대해선 그런 일 없는 것으로 안다며 안 바뀌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김창룡 경찰청장을 만날 계획에 대해선 수시로 소통해야 한다면서 이따가 통화해볼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