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반도체 등 첨단기술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을 찾은 윤 대통령은 루터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 기술과 미래산업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활성화되고 있는 점을 환영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ASML과 같은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에 대한 한 곡의 투자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한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장비 공급을 요청했습니다.
또, 네덜란드가 신규 원전 건설 등 원전 비중 확대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들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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