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만화 '유희왕'의 작가인 다카하시 가즈키(59)가 숨졌다고 NHK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다카하시는 어제(6일) 오전 10시 30분쯤 오키나와현 나고시 앞바다에서 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한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다카하시가 1996년부터 일본 주간지에 연재하기 시작한 유희왕은 악마와 카드 게임 대결을 벌이는 내용입니다.
2000년에는 애니메이션으로 첫 방영됐으며, 이듬해에는 미국에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 유희왕 카드 게임 등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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