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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유행에 서울 학생 확진자도 2배 이상 급증

2022.07.12 오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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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최근 1주일간 서울 확진 학생이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의 집계를 보면 지난 1주(7월 4∼10일) 동안 코로나19에 확진된 서울 학생은 2천587명입니다.

이는 직전 주(6월 27일∼7월 3일)의 학생 확진자 988명보다 2.6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최근 1주간 교직원 확진자는 342명으로 일주일 전의 152명보다 역시 2.2배 늘었습니다.

학생 확진자를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의 발생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1주간 만 명당 확진자 발생률은 초등학생이 32.6명이고, 중학생이 32.3명, 고등학생이 23.4명, 유치원이 11.1명 등이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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