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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배고픈 형제 도와준 치킨집 사장, 서울시 명예시장 됐다

2022.07.22 오후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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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형제에게 공짜 치킨을 제공해 화제를 모은 홍대 치킨집 점주가 서울시 명예시장이 됐습니다.

서울시는 치킨 프랜차이즈 철인 7호 홍대점 박재휘 대표 등 9명을 제5기 서울시 명예시장으로 선발했습니다.

박 대표는 치킨이 먹고 싶어 자신의 가게 앞까지 왔지만, 수중에 5천 원밖에 없던 형제에게 무료로 치킨을 내어준 사연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습니다.

박 대표 외에 '2021 서울 청년 정책 대토론' 우승자인 유용재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석사 박사 통합과정 재학생(청년), 박마루 복지TV 사장(장애인), 안유리나 1코노미뉴스 편집국장(1인 가구), 배상훈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교육), 등이 분야별 명예시장으로 선발됐습니다 .


이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1년간 활동하며 시정 관련 제안, 자문 등의 활동에 참여합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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