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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김성원 망언에 대신 사죄드린다"

2022.08.11 오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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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과 함께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던 국민의힘 보좌진들이 김성원 의원의 발언으로 상처 입은 수재민께 대신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김 의원이 수해 복구 현장에서 한 발언은 국회의원 자질을 의심할 만한 심각한 망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수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새벽부터 지역주민과 보좌진들이 몸을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진정성을 의심받을 수 있는 언행을 하지 않도록 당 구성원 모두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성원 의원은 수해 복구 봉사활동 현장에서 '사진 잘 나오게 비가 왔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해 보여주기식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고 곧바로 경솔했다며 사과문을 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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