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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29일 첫 방한

2022.08.20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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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살몬 신임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한국을 처음으로 공식 방문한다고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밝혔습니다.


이번 방한 기간 살몬 보고관은 오는 10월 유엔총회에 제출할 북한인권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외교부와 통일부 등 정부 당국자들과 북한 인권단체 관계자들을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페루 출신 국제법 학자인 살몬 보고관은 임기를 시작한 지난 1일 북한이 코로나19 대유행에 엄격한 조치를 하는 과정에서 북한 내 인권 상황이 지난 2년 6개월간 더욱 악화됐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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