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방송영상마켓 2022가 어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했습니다.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아마존 프라임, 워너미디어 등 해외 주요 구매자 등 38개국 관계자가 참여해 한국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국내에서는 지상파 3사와 CJ E&M 을 비롯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사 에이스토리, '나의 해방일지'의 초록뱀미디어 등이 참가했습니다.
지난 2001년 시작된 국제방송영상마켓은 한류 콘텐츠 수출을 견인하고 국내외 방송영상산업 관계자들이 정보를 교류하는 국제시장 역할을 해왔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지난해 행사에서는 3천502만 달러, 약 470억 원 규모의 역대 최고 계약실적을 냈습니다.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학술회의도 열려 방송영상업계 최신 동향과 발전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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