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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5일 만에 2만 명대..."귀경길 증상 있으면 검사하세요"

2022.09.11 오후 04:02
일요일 발표 기준 9주 만에 최저 확진
위중증 532명·사흘째 5백 명대…사망 47명
"확진자 늘 수 있지만 감소 추세는 유지할 것"
귀경길 증상 있다면 적극적인 검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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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에도 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환자는 55일 만에 2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그러나 추석 이동량의 증가로 유행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일상복귀 전에 증상이 있거나 아프다면 적극적으로 검사와 치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2만 8천214명.

하루 전보다 만 4천여 명 줄며 지난 7월 18일 이후 55일 만에 2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론 9주 만에 가장 적은 확진자입니다.

누적 환자는 2,4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재감염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전 국민의 46.5%가 감염된 셈입니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532명으로 사흘째 5백 명대이고 사망자도 47명 발생해 피해는 여전합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 민족 대이동으로 확진자가 늘 수 있겠지만, 감소 추세는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귀경길 증상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사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지난 9일) : 일터로 복귀하기 전 타인 접촉도 최소화해주시기 바랍니다. 증상이 있거나 아프신 경우 검사와 치료도 적극적으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정부는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9곳을 포함해 전국에 임시선별검사소 70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추석 이후보다는 올겨울 유행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와 독감 유행 시기가 겹쳐 코로나19와 계절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우려된다는 겁니다.


[신상엽 / 한국의학연구소(KMI) 상임연구위원 : 트윈데믹이라는 현상들이 지금 겨울철에 겹쳐질 가능성이 높은데 이게 두 병의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대비가 약간 달라야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국민 피해 요소들의 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방역 당국은 추석 이후 확산세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이달 하순부터 어린이와 노약자를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도 시작할 계획입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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