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금리가 오르고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정기 예·적금에 돈이 몰려 7월 통화량이 10조 원 이상 불었습니다.
한국은행이 공개한 통계를 보면 7월 평균 광의 통화량은 3천719조 5천억 원으로, 전달보다 0.28% 늘었습니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인 광의 통화량에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 외에 2년 미만 정기 예금과 적금 등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됩니다.
금융상품 중에서는 2년 미만 정기 예·적금이 21조 6천억 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만 포함하는 좁은 의미의 통화량은 7월 평균 천362조 3천억 원으로, 한 달 사이 1% 감소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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