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국적의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카자흐스탄 출신 노동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35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인인 A 씨는 어젯밤 11시 20분쯤 경기도 안산시의 자택에서 같은 국적 동료 B 씨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검토할 예정입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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