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UAE(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고 한 윤석열 대통령 순방 발언을 비판하는 것은 성과를 폄훼하기 위해 이간질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의 엄청난 순방 성과에도 민주당이 집요하게 성과를 폄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또, 관련 발언은 여러 매체에서 수없이 나온 말이라면서 아크부대에 아랍에미리트의 안보 현실이 이렇다는 것을 주지시킨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상주보다 곡쟁이가 더 서럽다'는 속담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국익 외교에 한목소리를 내지 않고 확대 재생산해 외교 관계를 이간질하려는 의도까지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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