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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울에 최대 7㎝ 눈...지하철·버스 추가 배차

2023.01.25 오후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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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울 지역에 최대 7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되면서 서울시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합니다.


서울시는 내일 새벽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도권에 2~7cm의 눈이 예보되면서 오늘 밤 11시에 제설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내일 지하철과 시내버스 전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합니다.

이에 따라 출근 시간대에는 아침 7시∼9시 30분, 퇴근 시간대에는 오후 6시∼저녁 8시 30분에 집중 배차가 이뤄집니다.


제설 작업에는 인력 9천여 명과 장비 천3백여 대가 투입됩니다.

골목길과 급경사지에 있는 제설함에는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서울시는 강추위와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차량 운행 시 도로결빙에 대비해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보행자는 낙상사고 등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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