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국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봄기운 담아갑니다."...나들이객, 입춘 맞아 봄꽃 즐겨

2023.02.04 오후 09:30
AD
[앵커]
봄이 시작된다는 절기인 '입춘'입니다.


제주에선 매화꽃과 수선화 같은 봄꽃이 피기 시작했는데요.

나들이객들은 일찍 핀 봄꽃을 보며 이른 봄기운을 담아갔습니다.

고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백만 송이 수선화가 공원 가득 피었습니다.

수선화는 꽃 모양이 옥으로 만든 잔 받침대에 금 술잔을 올려놓은 모양을 닮아 '금잔옥대'라고도 불립니다.

이 공원에는 지난달부터 피기 시작해 지금이 가장 절정입니다.

꽃이 예쁘고 은은한 향기마저 좋아 오고 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김효창 / 대구광역시 : 제주도 오니까 따뜻하니까 또 여기 오니까 계절이 다른 걸 많이 느끼죠. 제주도가 따뜻하니까 바람도 없고 여기 너무 아늑하고 꽃 냄새도 많이 나고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봄의 전령이라는 매화가 추운 날씨를 뚫고 하나둘 꽃을 피웠습니다.

꽃봉오리는 금방이라도 꽃망울을 터뜨릴 것처럼 한껏 부풀어 있습니다.

나들이객들은 일찍 핀 봄꽃을 보면서 이른 봄기운을 담아갑니다.

[박영수 / 인천광역시 : 가족들이랑 같이 왔는데 오길 너무 잘한 것 같아요. 진짜 봄이 온 것 같고 그다음에 꽃향기도 너무 좋았고요. 그래서 지금 와서 가족들과 좋은 사진도 많이 찍고 있고 좋은 추억도 많이 쌓고 있습니다.]


추위를 뚫고 하나둘 피어나기 시작한 봄꽃들.

나들이객들은 일찍 핀 봄꽃을 보면서 봄이 가까이 왔음을 느꼈습니다.

YTN 고재형입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8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2,29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7,44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