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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 58%...치매는 비장애인의 7배

2023.02.21 오후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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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였던 국내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이 코로나19 영향으로 58%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국내 등록장애인 265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2021년 장애인 건강보건통계'를 보면 장애인 일반 건강검진 수검률은 2018년 63.7%, 2019년 64.6%를 기록하다 2020년 57.9%로 낮아졌습니다.

비장애인 일반 건강검진 수검률 67.8%보다 9.9%포인트 낮았고, 유질환자의 비율은 47.8%로, 비장애인보다 2배 정도 높았습니다.

장애인의 질환은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이 상위 20개 가운데 6개를 차지했고, 동반질환으로는 고혈압이 2명 중 1명꼴, 당뇨병은 4명 중 1명꼴로 나타났습니다

정신과적 질환도 장애인의 경우 우울, 불안장애, 치매 등의 순으로 많이 나타났는데, 비장애인과 비교해 우울은 3배, 불안장애 2.5배, 치매 7.6배 차이를 보였습니다.


2020년 장애인 265만 명은 전체 인구의 5.1%이고 이들의 연간 진료비는 16조 7천억 원으로 국내 연간 전체 진료비의 17.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애인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657만 4천 원으로 비장애인보다 4.1배 높았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번 장애인 건강보건통계는 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개최한 학술회의에서 다뤄졌고, 국가통계포털과 국립재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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