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과의 핵무기 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 참여를 중단한 것에 대해 주요 7개국 'G7'의 외교장관들이 일제히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그것은 우리를 방해하거나 단념시키지 않는다"며 "필요한 만큼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도네츠크, 루한스크, 헤르손, 자포리자, 크림반도 지역이 우크라이나의 일부라는 것을 재확인한다"면서 "러시아는 침략전쟁을 중단하고 군대와 군사 장비를 우크라이나에서 철수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을 앞두고 진행한 국정연설에서 미국과의 핵무기 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에 대한 참여를 중단한다고 선언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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