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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해진 산림...3∼5월, 남부 산불 위험 '매우 높음'

2023.03.02 오후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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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의 건조 상태가 심화하면서 올봄 남부지방의 산불 위험도가 '매우 높음'까지 치솟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늘부터 4일까지 사흘간 산림의 수분함량이 10.9%까지 급격하게 낮아지며, 특히 경북지역은 평균 8.8%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연료 수분량이 10%대에 머물면 일 평균 산불 건수는 7∼12건에 달합니다.

또 3∼5월의 산불 발생 위험을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는 '다소 높음' 수준이었지만, 남부지역은 '매우 높음'까지 올랐습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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