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망국적 야합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상 책임 문제까지 언급하며 날을 세우자,
국민의힘은 국익은 뒷전인 채 정쟁을 위한 반일 몰이를 하고 있다며 맞받았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민주당 대표]
국민의 자존심을 훼손한 것도 모자라서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부정했다는 것으로 생각될 수 있습니다. 영토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헌법상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단 지적도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 민주당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망국적 야합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묻겠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망국적 야합이란 억지 주장을 펼치며 거리로 나가 대통령의 국익 행보에 비난을 퍼붓는 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일본의 하수인이라느니, 전쟁의 화약고라 하는 등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내지르고 있습니다. 닥치고 반일팔이가 민주당의 마르지 않는 지지 화수분이라도 되는 모양입니다.
YTN [이재명/김기현]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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