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논현동 주택가 화단에 마약을 놓고 도망친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9일 수상한 사람이 주택가 꽃밭 흙을 판 뒤 무언가를 묻고 사라졌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확인 결과 화단에서는 약통이 발견됐고, 통에서는 가루로 된 마약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DNA 감정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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