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일) 오전 11시 20분쯤 충남 부여군 산직리 도로를 달리던 5톤짜리 폐기물수송트럭이 농로 쪽으로 굴러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트럭에 실려 있던 석면 함유 플라스틱이 하천과 논 주변을 덮쳤습니다.
사고 이후 부여군청과 소방당국 등은 석면 토양 오염 등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새벽까지 긴급 방재작업을 벌였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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