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 군인아파트서 40대 여성 부사관 숨진 채 발견

충남 계룡시에서 여성 부사관이 숨진 채 발견돼 군사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인권위에서도 사망 경위 확인에 나섰습니다.

충남경찰청과 육군은 지난 26일 새벽 6시 반쯤 충남 계룡시에 있는 한 군인아파트 앞에서 40대 여성 부사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A 씨가 숨지게 된 경위를 수사하고 있지만 상세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고, 충남경찰청은 수사가 군사경찰에서 이뤄지고 있어 확인된 내용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권위는 A 씨가 숨지게 된 경위에 대한 진상을 규명해달라는 진정을 접수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