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0일 된 남자아이에 대해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어제(13일) 오전 10시 10분쯤 2개월 남자아이에게 뇌출혈과 갈비뼈 골절이 발생해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의사의 112신고를 받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후 경찰에 자진 출석한 이들 부부는 아이를 눕히다가 문제가 있었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아이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이지만, 다수 출혈로 장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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