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하마기리함이 욱일기 일종인 자위함기를 게양한 채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한 것을 두고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29일) 국회 브리핑에서 일본의 식민 지배에 면죄부를 준 것도 부족해 일본의 군국주의마저 눈감아주려 하느냐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다음에는 일본 자위대 전투기가 대한민국 상공을 날고, 일본 병사들이 군사 훈련을 함께하는 날이 오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있느냐며 이것이 윤 대통령이 말했던 미래를 위한 결단이냐고 되물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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