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틈만 나면 호국 영웅들에 대한 폄훼와 비하에 급급하면서, 우리나라를 침략한 중국 대사 앞에서는 굽신거리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김 대표는 어제(10일) 자신의 SNS에 민주당이 최원일 전 천안함장의 면담 요구를 거부했다는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송두리째 날려버린 이 대표와 민주당에 호국보훈은 도대체 어떤 의미냐며,
윤석열 정부를 깎아내릴 수만 있다면 중국에 대한 굴욕쯤은 괜찮다는 그 천박한 인식을 언제쯤 버릴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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