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헤드라인]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한중 관계 발전에 역행하는 일 없어야"

1> 한중 간 외교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싱하이밍 중국대사에 대해 얘기하는 자체가 국격에 맞지 않는다고 논란에 선을 그었습니다. 또 한중관계 발전에 역행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 국회에선 잠시 뒤 (오후 2시) 노동과 복지, 학교 폭력을 놓고 여야 격돌이 예상됩니다. 여당은 호남을 찾아 올해 첫 예산·정책 협의를 진행하고, 더불어민주당은 혁신위원장 인선과 상임위원장 선출 등 당내 현안 해결에 집중합니다.

3>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기대감이 커지면서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엔화도 910원대까지 내려오면서 역대급 엔저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 청년의 목돈 마련을 돕는 청년도약계좌가 내일 출시됩니다. 은행들이 막판까지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잠시 뒤 (오후 3시쯤) 최종 금리가 공시될 예정입니다.

5> 지난해 침수 피해를 입었던 서울 지하철역 곳곳엔 물막이판이 보강됐습니다. 하지만 3명이 출구 10곳을 관리하는 등 폭우에 대처하기 위한 인력 대비는 보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6>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4위를 기록한 김은중호가 귀국했습니다. 긴 비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