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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 41.8℃ 불볕더위...6월 기준 관측 이래 최고

2023.06.23 오전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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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더위에 시달리던 중국 수도 베이징의 기온이 40℃를 넘어섰습니다.

베이징 북부 교외 탕허커우(湯河口) 기상대는 어제(22일) 낮 최고기온이 41.8℃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 기온이 40℃를 넘긴 건 지난 2014년 5월 이후 9년 만이고, 6월 기준으론 기상 관측 이래 최고치입니다.


바다를 접한 톈진에도 고온 경보 4단계 가운데 가장 높은 '적색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북부 지방은 폭염에 시달리는 반면 남부 내륙은 국지성 폭우로 물난리를 겪으며 30℃ 안팎의 기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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