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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최대 71mm '물 폭탄' 광주·전남 비 피해 속출

2023.06.28 오전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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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특보가 내려진 광주·전남 지역에 1시간에 최대 71.5㎜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광주, 전남 함평·전남 등 12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해남과 완주 등 나머지 9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광주를 비롯한 나주와 보성에는 현재 1시간에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함평에서는 어젯밤 10시 기준 시간당 71.5㎜, 광주에서는 밤 10시 40분 기준 56.5㎜의 거센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에는 전남 함평군 엄다면에서 수문을 열기 위해 외출한 60대 여성이 실종됐고, 밤 10시 20분쯤에는 함평군 학교면 주택이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어젯밤 10시 10분쯤 풍암동과 금호2동 주민센터 일대 도로가 토사물에 침수됐고, 광산구 우산동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남구 백운광장 일대가 물에 잠겨 소방이 배수 작업을 벌였습니다.


현재까지 소방에 접수된 관련 피해 신고는 광주 117건, 전남 21건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오전까지 1시간에 최대 5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최재민 (jm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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