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한동훈 마포을 '자객공천설' 솔솔..."정청래 낙선시킬 카드" [Y녹취록]

2023.06.30 오후 01:14
여권서 나온 '자객 공천'…총선 승리 전략 '솔솔'
'당선 절벽' 수도권…다양한 인물 포용 가능성
'전략적 허용→자객 공천→거점 확보' 구상
일각에선 "한동훈 마포을 출마 검토"
AD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한동훈 장관 이른바 자객공천설입니다. 지금 지역구까지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그래픽을 좀 보여주시면 지금 언론보도를 보면 여권의 한 의원발 기사로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내각에 남아 국정운영 도와야 한다는 건 한가한 소리다. 총선이 중요하다면서 정청래 의원을 낙선시킬 카드로 마포을 출마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다. 이런 얘기가 돌고 있더라고요.

◆장예찬> 저는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예요.

◇앵커> 근거 없는 얘기입니까?

◆장예찬> 저도 보도를 봤는데 저 A의원이 누구인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적어도 제가 교류하는 지도부 인사들이나 대통령실 핵심 참모들 사이에서는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이야기라서 저게 과연 어느 정도 공감대를 얻은 이야기는 아닐 것 같다, 그러니까 철저히 개인의 의견일 것 같다는 전망을 할 수밖에 없고요.

한동훈 장관 같은 경우는 내각에서 열일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국회 나가서 야당 의원들 질의를 잘 받아친다 정도가 아니라 최근에는 55세 이상 외국인들이 3억만 내면 우리나라에 은퇴 이민이 가능했더라고요.

이게 국가 재정에 큰 부담이 되는 측면이 있고 상호주의 원칙에도 맞지 않는데 이것을 폐지하고 또 한국으로 들어오는 투자 이민의 기여금을 상당히 올렸어요, 외국과 비슷하게. 이런 식의 법무부 장관으로서 정책적으로 해야 될 일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한 장관에게 총선 출마를 막 거론하는 것 자체가 별로 국무위원으로서 일하는 데 도움이 안 될 것 같고.

◇앵커> 출마 안 할 것 같습니까?

◆장예찬> 그거야 저도 모르죠. 출마는 본인의 결단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설왕설래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장예찬 최고위원이 지도부가 되니까 말을 상당히 아끼고 있기 때문에. 지금 지역구까지 구체적으로 거론이 된다는 건 그런 식의 검토가 어느 정도는 물밑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봐도 되는 겁니까?

◆김상일> 그러니까 총선 시기에는 여러 군데가 움직입니다. 그러니까 여의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못 보던 과거 인물들이 막 속속 나타나요. 그러면 그런 분들이 속속 나타나서 뭐하고 계시겠습니까?

그런 것들을 막 짜서 지도부에 건의하고 또 대통령실에 건의하고 이런 것들을 하시는 거예요, 자기 역할을 찾기 위해서. 그래서 그런 검토들은 어디엔가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예찬 최고위원이 그것이 당의 공식적인 검토는 아니라고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저는 그 말씀이 맞다고 일단은 생각하고 그러나 어딘가에서는 있을 수 있다.

이것까지 부인하기는 어렵다, 이 말씀을 좀 드리고요. 지금 홍준표 시장께서 영남의 중진들을 수도권에 출마시키는 거는 안 된다. 이거 맞습니다. 억지로 누가 누구를 어디에 출마하라고 강요하거나 그것을 정해 주는 것은 민주주의에 맞지 않아요.


대신에 영남의 중진들과 신인들이든 아니면 거기에 경쟁하는 새로운 후보들이 경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잘 만들어서 당의 미래, 정치의 미래에 발전이 올 수 있도록 해주는 그런 토대를 잘 마련해 주고 지원해 주시는 것이 저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당의 세력 확장이나 그다음에 진영의 이익에 부합한다, 이런 말씀을 좀 드리고 싶어요. 한 곳의 기득권이 계속 유지되게 하는 시스템을 고치는 것, 이러한 방식으로 물갈이를 하셔야 저는 더 명분이 있을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대담 발췌 : 윤희정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6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2,011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5,17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