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오후 9시를 기준으로 광주, 대전, 세종, 충북, 경남 등 5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됐습니다.
이에 따라 산사태 위기경보 중 가장 높은 '심각' 단계인 광역 시도는 서울과 인천을 포함해 전국 13곳으로 늘었습니다.
산림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가 발령된 만큼 긴급재난문자와 마을 방송에 귀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재 경기 남부와 충청권, 전라권 등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전국에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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