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접힘 부분 개선한 폴더블폰 신제품 공개

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플립 5'와 '갤럭시 Z 폴드 5'를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 Z 시리즈는 접히는 부분을 개선해 심미적 아름다움을 제공할 뿐 아니라 외부 충격을 분산시키는 구조로 설계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는 다음 달 11일 국내 출시되며,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합니다.

'갤럭시 Z 플립 5'의 경우, 외부 화면인 '플렉스 윈도우' 크기가 전작과 비교해 두 배 정도 커져 시계 스타일이나 사진, 영상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갤럭시 Z 폴드 5'는 시리즈 가운데 가장 가볍고 얇은 디자인에 향상된 배터리 효율로 휴대성을 강화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에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플라스틱과 공정 중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한 알루미늄, 유리 등 전작보다 다양한 재활용 소재가 적용됐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