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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로버트 할리, 4년 만에 공개 석상..."손대면 안돼"

2023.08.15 오전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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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19년 마약 투약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방송인 로버트 할리, 하일 씨가 4년 만에 공개 석상에서 마약에 절대 손을 대서는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하 씨는 마약 중독 치료 교육 단체가 지역 곳곳에 만들어져 실질적 교육과 심리 상담 등 재발을 막을 충분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국회에서 있었던 관련 발언 들어보시죠.


[로버트 할리(하일) / 방송인]
병원에 가서 마약에 대한 교육을 특별하게 1대 1로 받았습니다. 그 교육 때문에 제가 어떻게 됐을까요? 지금은 제가 마약을 보고 싶지도 않아요. 이 플래카드에서 주사기 보면 오바이트 하고 싶어요. 토하고 싶어요. 왜냐면 그 느낌을 제가 생각하고 싶지 않은 거예요, 지금. 다시 하고 싶지 않아요. 그것 때문에 약물치료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지원이 필요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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